육조 스님은
'좌(坐)라는 것은
밖으로 모든 경계(대상)에 대해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요,
선(禪)이라는 것은
안으로 본래 성품을 보아 어지럽지 않는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정으로 주저앉혀야 할 것은
몸뚱이가 아니라
시비분별심입니다.
자기의 몸은 앉아서
움직이지 아니하나
입만 열면 사람들의 옳고 그름을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미혹한 사람으로서 도(道)와는 어긋나 등지는 것입니다.
왜 그런가?
다투기 시작하면 자성이 생사에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좌선을 하면서
진정으로 보아야 할 것은
나의 허물이요,
진정으로 보지 말아야 할 것은
세상과 사람들의 허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흔히 화두를 든다고 하면 화두에 집중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화두는 집중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看)하는 것입니다.
화두에 대한 의심을 꾸준히 유지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화선(看話禪) 이라고 합니다.
이때의 간(看)자는 간호사(看護師)의 간(看)자와 같습니다.
간호사가 환자를 간호하듯이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자신의 볼 일을 보면서도 항상 환자의 동태에 신경 쓰고 있을 따름입니다.
그러다가 때가 되면 살펴서 주사도 놓고 약도 건네주고 하면서 다만 주의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화두도 이렇게 챙기면 됩니다.
'간호사가 환자 챙기듯이.'
〈당신이 주인공 입니다 〉
월호 스님
어떻게 받아들일지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은 한 번뿐인 여정이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행복하고 의미 있는 날들을 보내야 합니다. "삶은 짧아서 어제
img9207333.tistory.com
매 순간의 선(禪)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선문에서 수좌승이 되려면 적어도 십년 동안은 스승 밑에서 수련을 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난닌 선사는 이제 막 수련을 마치고 수좌승이 된 덴노의 방문을 받았다.
reformd67.tistory.com
안경을 써야만 보이는 것들도 있지만, 안경을 벗어도 보이는 것들이 있다
법률가 벤자민 디즈다르(Benjamin Disraeli)는 영국의 정치가이자 작가입니다. 19세기에 활동하였으며, 영국의 수상 중 한 명인 빅토리아 여왕과 교류하며 정치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안경을 써
reformd67333.tistory.com
배운 것을 복습하는 것은 외우기 위함이 아니다
암기를 잘하는 방법, 연상 기법은 연상 기법은 어떤 정보를 쉽게 기억하기 위해 이미 알고 있는 다른 정보와 연결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두 가지 정보 사이에 강력한 링크를 생성하여 우
dladnjsvkf.tistory.com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음은 삶의 연장이다 (0) | 2023.06.21 |
---|---|
자기 양심이 부끄럽지 않은 사람은 (0) | 2023.06.21 |
물에서 배워라 (1) | 2023.06.11 |
수행의 조건, 최상의 행복에 이르는 첫 걸음은 (3) | 2023.05.27 |
손으로 변한 지느러미 (0) | 2023.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