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물에서 배워라

일출행 2023. 6. 1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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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도덕경 》에 보면

 

으뜸가는 선은 흐르는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고,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머물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그래서 물은 도에 가깝다.

 

​오동희 《리더가 읽으면 무릎을 치는 옛글》에는 강한 인간이 되고 싶으면 물처럼 행하라면서 4가지를 제시합니다.

 

강한 인간이 되고 싶으면 물처럼 행하라

​첫 번째는 수무상형(水無常形)하라

물은 고정된 모습이 없이 유연하다.

물은 상황에 따라 한없이 변하지만 본질은 잃지 않는다.

어느 모양의 그릇이나 어느 지형으로 흘러가든 자기의 형상을 그곳에 맞춘다.

그래서 완전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두 번째는 피고처하(避高處下)하라

조금만 상하의 차이가 있어도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은 수평, 즉 공평함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세 번째는 진퇴유절(進退有節)하라

물은 늘 앞으로 나아가고 물러남이 분명하다.

흐르다가도 길이 막히면 멈추고 잠시 머물다가 흐를 때가 되면 다시 흘러간다.

네 번째는 청탁병탄(淸濁竝呑)하라

물은 맑고 탁함을 가리지 않는다.

세상의 온갖 것들을 지니고 바다로 흘러가면 바다는 그것들을 모두 받아 준다.

그러나 바다는 더러워지지 않고 다시 깨끗한 물이 된다.

 

청탁병탄

유능한 사람이나 다소 부족한 사람을 가리지 않고 널리 포용하여 조직에 필요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노자가 말하는 성인의 이미지는

더러운 연못의 물에 거주하면서

거기에 흔들리거나 물들지 않고

자기의 청아함을 피어 올리는

연꽃의 비택일적(非擇一的)

고요함과 지순함에 비유되며,

그런 지순함이 상선(上善)인 것이다.

이러한 상선은 화광동진(和光同塵),

즉 빛과 먼지가 동거 화친한다는 의미와 같다.

빛이라고 찬란하게 드러낼 것도 없고, 먼지라고 특별히 천할 것 없이 만물이 서로 다툴 것도 부끄러울 것도 없음을 뜻한다.

물은 스스로를 높이려 하지 않고 낮은 곳으로 흐른다.

그것은 곧 겸허로 결코 자기 자신을 과시하려는 법이 없다.

하지만 물은 무서운 에너지를 비장하고 있으므로 급류가 되면 아무리 크고 강한 바위라도 밀쳐내고 부수기까지 한다.

 

 

​오동희 

《리더가 읽으면 무릎을 치는 옛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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