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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느냐고 물으면? 뭐라고 말하시겠습니까

일출행 2024. 1. 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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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인생 뭐 있나~"

 

"인생이 별거냐~, 먹고 싶은 것 먹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면 그만이지."

 

'왜 사느냐고 물으면?'

여러분은 뭐라고 말하시겠습니까!

 

〈공덕을 꽃피우다〉라는 책에서 광우스님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또데야라는 큰 부자가 있었어요.

그는 전생에 선업을 많이 지어서

부자로 살고 있는데,

자기가 전생에 큰 복을 지었다는 것을 기억 못하고 이번 생에 부자로 살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지 않고, 아주 탐욕스런 생활을 살았다고 해요.

아들 수바에게도

남들에게 베풀지 말아라,

남들에게 베풀어봤자 그들은 게을러진다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또데야가평생 호의호식 하다가 죽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 집의 암캐로 태어났다고 해요.

하루는 부처님께서 마을에서

탁발을 하시고 사원으로 걸어가시다가, 아들 수바의 집을 지나갑니다.

전생에 또데야였던 개가

부처님을 보고 사정없이 짖어요.

부처님은 개를 가리키며

"또데야" 하고 큰 소리로 부릅니다.

집에 있던 아들 수바가 자고 있는데

밖에서 또데야 하는 소리가 들리자

깜짝 놀라 일어나서 몇 달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누가 저렇게 부르냐며 하인을 부릅니다.

하인이 보니 부처님이 개를 보고 또데야라고 한다고 아들 수바에게 설명했대요.

아들은 화가 나요.

수바가 욕을 하면서 밖으로 나와요.

"부처님, 부처님은 굉장히 대자대비하다고 익히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저희가 키우는 강아지를 보고 저희 돌아가신 아버지 이름을 부를 수 있습니까?" 하니

그때 붓다께서

"수바여, 이 개는 전생에 그대의 아버지였던 또데야니라."

그러자 수바는

"증거가 있습니까?" 했대요.

부처님은 모든 것을 꿰뚫어 보신다고 해요. 

"또데야는 욕심이 많았다.

전생에 아무도 모르게 숲 속에 보물을 숨겨놓았다" 그러면서 또데야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또데야여, 전생에 당신이 숨겨 놓은 보물을 찾아오너라. 그래서 당신이 또데야임을 증명하거라" 했다고 해요.

그러자 그 강아지가 숲 속에 가서 보물을 찾아왔다고 해요.

그러자 수바가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그런 후 "거룩하신 세존이시여,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배우기를 인과응보니, 업이니 이런 것은 없으니 이번 생을 후회 없이 누려라. 절대 남에게 복을 베풀지 말아라 하셔서 그렇게 믿어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는 제 아버지가 평생을 인색한 삶을 살아서 개로 태어났음을 부처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부처님께서 그 법에 대해 가르침을 내려주십시오" 했다고 해요.

그 자리에서 부처님께서

"업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이야 말로 업의 계승자입니다.

업에 의해서 태어나고,

업에 의해서 묶여있고,

업에 의해서 보호받습니다.

업이야 말로 유일한 재산입니다.

업에 의해서 잘난 중생이 있고,

업에 의해서 못난 중생이 있습니다"

라는 유명한 게송을 들려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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