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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 〈벗어야 산다 〉라는 책에 보면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야 한다고 배우는데,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기 위해
모든 사람에게 잘하다 보면
지쳐 나가떨어지게 된다.
게다가 모든 사람에게
다 잘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받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잘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소원해지고,
엉뚱하게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게 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도 많음을
인정해야 한다면서요.
심리학 대인관계론에서는
아는 사람 가운데
30퍼센트가 나를 좋아하고,
45퍼센트가 보통으로 생각하며,
25퍼센트가 싫어한다면
그것만으로도 대인관계는 성공적이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성공적인 인간관계는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아야 한다는 뜻은 아니랍니다.
미국의 유명한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이런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내 인생에서 겪었던
고통 중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하는 것이었다."
홍성남 신부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가 나를 싫어한다면
그냥 냅두세요.
그건 그 사람 마음입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나를 싫어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도
이웃사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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