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은
좋은 친구, 나쁜 친구 부처님은 좋은 친구, 나쁜 친구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마음으로 진실로 싫어하면서 입으로는 좋다고 말하는 사람, 입으로는 은혜롭고 부드러운 말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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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좋은 친구, 나쁜 친구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마음으로 진실로 싫어하면서
입으로는 좋다고 말하는 사람,
입으로는 은혜롭고
부드러운 말을 하면서
마음으로는 그렇지 않은 사람,
일을 같이하면서도
하는 일마다
속으로는 어긋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착한 척
겉모양만 꾸미는 사람이니
그는 좋은 친구가 아니다.
친구를 너무 좋아하여 그들에게 얽매이게 되면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없게 된다
세상 사람들의 이목을 자기의 이목으로 삼으라. 그러면 밝은 눈으로 비춰보지 못할 것이 없고 밝은 귀로 듣지 못할 것이 없거늘 굳이 무엇 때문에 자기의 이목만을 고집하여 미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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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두 몸을 한 몸같이 생각하는
좋은 친구는
어떤 일을 할 때
방해하거나
의심을 품지 않으며
허물이나
꼬투리를 잡으려 하지 않는다.
착한 친구를
의지하는 편안함은
자식이 아비의 품에 안기듯하여
아무도 그 사이를 뗄 수 없나니
이런 친구가 좋은 친구다.
잡아함 《상주경》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인연을 만납니다. 인연으로 인하여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때로는 인연으로 인하여 피해도 보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법정 스님께서는 인연은 불필요한 관계를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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