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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좋은 친구, 나쁜 친구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마음으로 진실로 싫어하면서
입으로는 좋다고 말하는 사람,
입으로는 은혜롭고
부드러운 말을 하면서
마음으로는 그렇지 않은 사람,
일을 같이하면서도
하는 일마다
속으로는 어긋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착한 척
겉모양만 꾸미는 사람이니
그는 좋은 친구가 아니다.
그러나
두 몸을 한 몸같이 생각하는
좋은 친구는
어떤 일을 할 때
방해하거나
의심을 품지 않으며
허물이나
꼬투리를 잡으려 하지 않는다.
착한 친구를
의지하는 편안함은
자식이 아비의 품에 안기듯하여
아무도 그 사이를 뗄 수 없나니
이런 친구가 좋은 친구다.
잡아함 《상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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