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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은
저절로 몸에 배는 것이 아니고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서 행하게 된다.
마음가짐:
항상 올바른 사람이 되고,
사람 노릇을 실천해서,
진정한 사람 대접을 받으며,
사람과 더불어 화합하여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생활한다.
본 받는다:
남이 하는 것을 보고
그것이 아름답고 좋은 일이면
자기도 그렇게 본받아야 한다.
경계 한다:
남이 하는 일이
미워 보이고 나쁘다고 생각되면
경계해서 자신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잘 듣는다:
어른. 선생님. 선배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그들의 경륜을 자기의 것으로 만든다.
친구를 고른다:
남에게 칭찬 받고
예절을 잘 지키는 사람을
친구로 사귄다.
예절 책을 읽는다:
예절에 대한 책을 옆에 두고 읽는다.
지도를 받는다:
예절을 아는 사람으로부터
예절을 배우고 실천한다.
불교에서의 예절의 익힘은
성불하기 위한 보살도 가운데
정진바라밀이다.
예절로 정진하는 사람은
성품에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세 가지 독함이 없고,
성품에 교만이 없고,
성품에 덮어 숨김이 없고,
성품에 간탐과 질투가 없고,
성품에 아첨과 속임이 없는 것이다.
《부처님 찾아가는 예절》
석영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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