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은
개인의 사주(사람의 생년월일, 시간, 장소에 기반한 운세 정보)를 분석하여 인생의 운명과 특성을 해석하는 학문입니다.
사주는
년주, 월주, 일주, 시주로 구성되며
각각은 천간(10개), 지지(12개)로 표현됩니다.
사주명리학은 개인의 사주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측면을 분석합니다.
인생의 주요 경향이나 성격 특징, 잠재력 및 운세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각 주에 해당하는 천간과 지지가 어떤 조합으로 나타나느냐에 따라 성격이나 직업적 경향 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명심해야 할 점은
사주학을
명리학이라고 하듯이
'이치에 밝게 깨어있어,'
'운명을 알다',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다'는 것입니다.
고정되어 불변이라하면
구지 사주를 볼 필요가 있겠습니까,
노력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오래된 습관을 바꾸기 힘들듯이,
사주는 자신의 '습'의 구성인지라
사주팔자 바꾸기 힘들다는 말이 생겼을정도입니다.
습관이라고 하면
좋은습관도 있을것이고
나쁜 습관도 있을 터인데,
사주 속의 자신의 소명을 알아
좋은 습관은 계속 이어가고
살아가면서 해롭다는 습관은
부단히 노력해서 바꾸어 가야 삶이 편안해진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아무리 노력하고 공을 들여도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듯이.
자신의 타고난 명을 지도로 삼아
부족한 것은 채우고
지나침은 덜어내어
인생의 길을 걸어간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절대 공짜는 없다'
자신이 어떤 선택과 노력으로
인생을 살아가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시골 장터에 갔는데, 점을 치고 있는 앞 못 보는 노인을 만났습니다.
손님이 글자 하나를 짚으면
그 글자로 손님의 미래를 풀어주는 것이었습니다.
태조 이성계는 이 노인이 실제로 손님의 미래를 풀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사주팔자로 운수를 풀거나,
무당들이 쌀 점을 치는 것은 봤어도,
글자로 점을 치는 것이 이상해서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이성계는 자신의 점을 봐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노인은 이성계에게 '원하는 글자를 하나 짚으라'고 했습니다.
이성계는 ‘問(물을 문)'자를 짚었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갑자기
길바닥에 엎드려 이성계에게 큰 절을 올리면서 “당신은 임금이 될 팔자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問은 ‘입 口’을 왼쪽에 붙여도,
오른쪽에 붙여도 모두 ‘임금 君’자가 됩니다. 그러니 당신은 별수 없이 임금이 될 팔자입니다.”
옆에 있던 어떤 젊은이가
“무슨 횡재요? 나도 한번 왕이 되어 봅시다.” 하며 똑같이 ‘問’ 자를 집었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당신은 영락없이 거지 팔자요.”하고 말했습니다.
“아니, 저 사람은 왜 임금이 되고, 나는 거지가 된단 말이요?”
노인이 말하길, “당신은 門 앞에서 먹을 것을 달라고 입(口)을 벌리고 있으니, 거지 아니요? 거지가 될 것이 분명하오."
노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같은 글자라도 누구는 임금이 되고,
누구는 거지가 됩니다.
글자를 가리키는 사람에 따라,
그 사람의 인품과 도량이 달리 해석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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