若人欲了知 약인욕요지
三世一切佛 삼세일체불
應觀法界性 응관법계성
一切唯心造 일체유심조
만약 우주의 처음과 끝을
알고 싶다면,
삼세의 모든 부처님이 그랬듯이 마땅히 법계의 성품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것의 모든 것은
오직 마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 화엄경 사구게(四句偈)
마음이라고 하면 흔히
‘마음이 아프다, 마음을 잘 써야 한다.’와 같이 주로 사람의 생각 또는 감정들을 나타낼 때 쓰입니다.
우득 스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렇지만 불교에서 말하는
마음은 空 ,性, 相이라 하여
생명실상의 근본, 그것의 성품(心性), 그것들의 모습(心相)을 포괄하여 말합니다.
“마음은(心體) 허공과 같아서 한 조각 그림자의 흔적이나 흐림이 없다. 이와 같이 끝도 없는 허공과 같은 마음 세계를 淸淨法身이라 하니 이 세계를 비로자나불로 생각해라.”
마음의 본질: 허공과 같음
- 마음의 본질은 공(空): 마음의 본질을 '공(空)'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마음이 어떤 실체나 고정된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 마음은 형태가 없는 '허공': 마음은 어떤 모습도 가지고 있지 않은 '허공'과 같습니다. 마음에는 어떤 고정된 실체도 없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마음의 본래 모습: 맑고 깨끗함: 마음의 본래 모습은 맑고 깨끗한 '거울'과 같습니다. 이는 마음이 어떤 고정된 형태나 실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의 작용: 모든 것을 포함
- 마음은 모든 것을 포함: 마음은 허공과 같아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정한 것에 집중하게 되면, 다른 것들은 잊게 됩니다.
- 마음의 작용은 무한한 가능성: 마음이 허공과 같다는 것은 마음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은 어떤 고정된 형태나 실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끊임없이 변화하며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마음이 허공과 같다는 것은
마음의 본질이 공(空)이며,
어떤 고정된 실체나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마음의 본질은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지만, 동시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공 같은 마음은
마음 가운데에 좋고 나쁨이라든지, 옳고 그름이나, 있고 없음 등 그 어떤 형태의 이미지[相]도 갖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공(空) 마음에는 좋고 나쁨, 옳고 그름, 있고 없음 등의 이미지나 개념이 없습니다. 마음은 어떤 고정된 실체나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마음의 본래 모습은 맑고 깨끗한 거울과 같아서, 어떤 고정된 형태나 실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부처님께서 수붓띠에게 말씀하십니다.
모든 보살 마하살들은 마땅히 이와 같이 그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있는 바 일체 모든 생명을 가진 존재들인, 알에서 태어난 생명, 태를 빌려서 태어난 생명, 습한 기운을 빌려 태어난 생명, 스스로 변화해서 태어난 생명들과 형상이 있는 생명이거나, 형상 없는 생명이거나, 분별이 있는, 혹은 분별이 없는 생명, 또는 분별이 있는 것도 아니요 없는 것도 아닌 생명 등, 모든 생명들을 남김 없는 열반에 들게 하여 제도하겠다는 마음을 내야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생명들을 모두 제도했을지라도, 사실은 제도되는 중생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수붓띠여, 왜냐하면 만약 보살이 독립된 실체로서 내가 있다는 생각(我相), 개인적으로 윤회의 주체라는 생각(人相), 어떤 실체에 의해서 살고 있다는 생각(衆生相), 개체가 영원한 생명이라는 생각(壽者相)등이 있으면 곧 보살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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