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비친 달은
물이
맑거나 흐리다고 해서
달이
오거나
가는 것이 아니라
물이 맑으면 달이 나타나고
물이 흐리면
달이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 역시
그 자리는 공한
빈 공간으로서 조용한데,
마음이 맑고 고요하면
부처도 신도 나타나고,
마음이 어두우면
부처도 신도
모습을 감춘다는 겁니다.
우리 마음이 청정하고
흐림이 있는 것이지
부처나 신이
오고 감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신은 항상 우리에게 속삭이고 있다. 우리는 그 소리를 듣기 위해 조용해져야 한다."
- 랄프 왈도 에머슨
누군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을 때,
내면의 소리를 들어라.
마음의 소음을 멈추고
신의 소리를 들어라.
진정한 소리는
조용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다.
내 내면의 평온은 신의 소리를 듣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어디선가 이와 비슷한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신은 항상 우리와 통화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는 주위의 시끄러움으로 그 소리를 듣지 못한다'고요.
이런저런 현실에 처한 걱정과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등
조용하게
마음을 맑히기 어려운
시끄러운 생활 속에서
살아가야 하지만,
자연 속으로 나가 산책을 하거나,
명상이나 심호흡을 통해
내면의 평정을 찾고,
음악을 듣거나 독서를 하거나
취미에 몰두함으로써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배우고,
자신의 마음과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감사의 마음은
우리에게 평온과 여유를 가져다줄 수 있는 특효약입니다.
더군다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꾸 말하면
감사한 일들이 많이 몰려온데요.
벗님들 모두
'감사하다' 많이 말하셔서
감사할 일들 많이 생기고
조용함과 평온을 찾을 수 있는 힘과 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서로에게 희망과 힘을 보태고,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불가에 전해지는 유명한 글귀라 누구나 익히 들어보셨을 거예요.
성 안 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항기로다.
아름다운 그 마음이
참다운 보배이며
티 없이 깨끗한 그 성품이
부처님의 마음일세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명은 기회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이다 (40) | 2024.02.05 |
---|---|
누가 당신의 곁을 지키는지 알기 위해 실패를 해야 한다 (49) | 2024.02.01 |
물어보래요, 삶의 무게 없는 사람 없다고요 (52) | 2024.01.30 |
생사를 초월한 자리가 어디입니까? (44) | 2024.01.26 |
긴 것은 긴 것대로 짧은 것은 짧은 대로 (43) | 2024.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