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즈 코헛에 따르면 심리적 결핍으로 인해 스스로를 달래는 기능이 결여될 때 사람들은 술과 마약을 통해 자신을 달랜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의 양육 환경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자신을 달래는 기능은 어린 시절 부모가 아이에게 대하는 태도에 따라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의 태도와 행동이 아이의 자아 발달과 정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부모의 따뜻하고 이해심 있는 지지는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따뜻하고 인내심을 갖고 달래주는 부모 밑에서 자라면, 아이는 안전하고 지지받는 환경에서 성장하며 부모의 이해와 너그러움을 경험하면서 자신을 달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자기 자신을 따뜻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압적이고 비판적인 양육 환경에서 자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