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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가 울며 떼를 쓸 때 부모가 달래는 방식은

일출행 2023. 12. 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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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즈 코헛에 따르면

심리적 결핍으로 인해

스스로를 달래는 기능이 결여될 때

사람들은 술과 마약을 통해 자신을 달랜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의 양육 환경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자신을 달래는 기능은

어린 시절 부모가

아이에게 대하는 태도에 따라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의 태도와 행동이

아이의 자아 발달과

정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부모의 따뜻하고 이해심 있는 지지는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따뜻하고 인내심을 갖고

달래주는 부모 밑에서 자라면,

아이는 안전하고

지지받는 환경에서 성장하며

부모의 이해와

너그러움을 경험하면서

자신을 달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자기 자신을 따뜻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압적이고

비판적인 양육 환경에서 자라면,

아이는 따뜻한 달래기를 경험하지 못하고 부정적인 사고와 열등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가 양육 환경에서

안전하고 지지받는 느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따뜻한 달래기와 이해심을 통해

자녀의 실수와 미숙함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자아감각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형근 지음 〈내 마음인데 왜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걸까?〉라는 책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만성 자기 학대증'이란

스스로에게 위해를 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채 자신을 학대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사람들은

"알코올 중독 아니야?",

"술 좀 그만 마셔라"

와 같은 말을 들으면,

자신은 술에 중독된 게 아니며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술을 끊을 수 있다고 대꾸한다.

지나치게 마시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을까?

자신은 먹는 분위기가 좋아서 술을 마실 따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술을 좋아해서 마신 게 아니라

술자리의 분위기상 몇 잔 마신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이 되어도

"이제 그만 마셔야겠다"라는

후회와 자책마저 곧 잊어버린다.

 

분위기가 좋아서

술을 마신다는 사람들은

거절과 거부를 많이 경험하고 자란 경우가 많다.

거절과

거부를 자주 경험하다 보면

거절당하는 자신이 '나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럴 때 술이 들어가면

잠재의식 속의 불안이 감소하고

긴장감이 해소되면서

술자리가 흥겹게 느껴진다.

동시에 자신이 타인에게 거절당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받아들여지는 사람이라는 기분이 든다.

 

심지어 자신은 괜찮은 사람,

긍정적인 사람으로 여겨져

자아가 고양되는 느낌도 갖는다.

하지만 술이 깨면

그러한 긍정적인 느낌과

감정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동시에 불안과 긴장은 한층 고조된다.

이때 불안과 긴장을 잠재우고

긍정적인 기분을 회복하고

싶은 마음에

다시 술을 찾게 된다.

어린아이가 울며 떼를 쓸 때

부모가 달래는 방식은

아이의 무의식에 내재화되어

이후 평생의 삶을 지배한다.

 

인내를 갖고 잘 달래주는 따뜻한

부모 밑에서

양육된 경험을 갖고 있다면,

자신을 따뜻하게 달래고 실수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반대로 강압적이고 비판적인

양육 환경만을 경험했다면,

자신을 따뜻하게 달래주지 못할 뿐 아니라, 

아이가 실수를 하거나 미숙함(흔히 부모들은 이를'잘못'으로 간주한다)을 보일 때 부모가 혼을 내거나 비난하는 태도로 일관하면,

아이는 작은 실수에도

자신을 가혹하게 질책하며

부정적인 사고와 열등감에 시달리게 된다.

 

"엄마 말 안 들을 거면 나가",

"너 때문에 속상해서 엄마가 나갈 거야".

"못난 놈, 그런 것도 못하고" 같은 말로 아이를 혼내기만 하면,

아이는 자신을 달래고 위로하기보다 질책하고 비판하는 심리 기능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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