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가벼운 연잎은 자기를 지키는 법을 안다.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만한 무게만을 싣고, 그 이상이 되면 비워버린다. 연잎은 너무 많은 무게를 지닐 수 없다는 걸 안다. 우리도 연잎처럼 감당할 수 있는 무게만큼을 싣고, 그 이상은 놓아버리며 살아가자. 너무 많은 것들을 안고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며 놓아야 한다는 걸 배운다. 삶은 때로는 우리에게 부담과 압력을 주는 상황이나 무거운 책임을 요구하는 일들로 가득하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너무 많은 부담과 무거움을 지니지 않아도 되며, 감당할 수 없는 것들은 놓아주어야 한다. 때로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압박으로 인해 우리의 정서적인 건강과 행복이 손상되기도 한다. 자기를 위해 어떤 것들을 놓아주어야 하는지 고민해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