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은
이익과 손해를 잘 따져서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분별하여 행동합니다.
무작정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분석하고 판단하여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구별합니다.
욕심이 눈을 가리면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일에 집착하여
경솔한 행동을 하게 되고,
오히려 손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재물은
우리의 삶에서 필요한 요소이지만,
물질과 정신의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욕심에 사로잡혀
하지 말아야 할 일에 집착하면,
판단력과 선택력이 흐려지게 되지요.
욕심을 조절하고, 이익과 손해를 잘 따져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세상에 살면서 편안하고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물어보는 웃자야라는 사람에게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길을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일을 하다가 그만두는 버릇은 업이 된다'
업이란
생활 태도에 관성이 붙어서
이 생만이 아니라
다음 생에도 이어진다고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그 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와 갈등이 생깁니다.
그때마다 그것을 이겨내지 않고
쉽게 그만두는 습관은
계속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직접 일해서 얻은 정당한
자신의 재산을 잘 보호해야 한다.
착한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
착한 친구는
법에 어긋나지 않고,
방탕하지 않고,
거만하지 않고,
음흉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좋은 친구를 사귀어야
걱정과 근심이 생기지 않습니다.
자신도 물론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하고요.
균형 있는 생활을 꾸려야 한다.
수입과 지출은
저울눈이 균형을 이루듯 합니다.
재산은 4 등분하여
한몫은 살림을 꾸리고,
한몫은 사업에 쓰고,
한몫은 저축하여 어려울 때를 대비하고,
마지막 한몫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데 써야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자리이타(自利利他 )
자신을 이롭게 한다는 자리(自利)와
남을 이롭게 한다는 이타(利他)
를 합한 말로
자기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한다는 말입니다.
"남을 잘 되게 도와줘라,
그것이 내가 잘 되는 길이다."
함께 성장하고 행복해질 때
그들과 함께 느끼는 만족감과 기쁨은
자신의 성공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함께 성장해 가는
훈훈한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세상에 쓰임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지요.
어느 누구 하나
쓸모없는 사람은 없고,
만물은 제 각각 자기 역할을 다 하지만
쓰임이 없을 때 버려지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쓰임이 없다고 하는 것은
해당 물건이 현재의 용도나 목적에 맞지 않거나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나는 이 세상에
좋은 역할을 하는 사람인가
해악을 끼치는 사람인가
쓰임이 있는 사람인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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