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난히 "하늘"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하늘에 떠 있는 별에도 관심이 많다. 고개 들어 저 높은 하늘을 올려다보면, 마치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처럼, 큰곰, 작은 곰, 북두칠성, 사보성 등 별자리의 이야기들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살아서도 이치를 내다보는 고승들은 그 심오한 이야기들을 알겠지만은, 평범한 사람들은 죽어도 알길이 없다. 푸른 우주 속에 빛나는 나의 별이여, 네가 떠오르는 저 하늘 아래서 배움의 자세로 인생 여정의 길을 걷는다. 너의 빛은 나의 어둠을 밝혀주며, 내게 다가와 작은 속삭임으로 말을 걸어온다. 너의 찬란한 빛과 나의 작은 마음이 만나면 나의 마음은 우주 공간으로 펼쳐진다. 너와 나는 믿음으로 소명과 희망을 응원한다. 우린 영원히 연결되어 있으니까. 시간과 공간의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