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인생 뭐 있나~" "인생이 별거냐~, 먹고 싶은 것 먹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면 그만이지." '왜 사느냐고 물으면?' 여러분은 뭐라고 말하시겠습니까! 〈공덕을 꽃피우다〉라는 책에서 광우스님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또데야라는 큰 부자가 있었어요. 그는 전생에 선업을 많이 지어서 부자로 살고 있는데, 자기가 전생에 큰 복을 지었다는 것을 기억 못하고 이번 생에 부자로 살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지 않고, 아주 탐욕스런 생활을 살았다고 해요. 아들 수바에게도 남들에게 베풀지 말아라, 남들에게 베풀어봤자 그들은 게을러진다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또데야가평생 호의호식 하다가 죽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 집의 암캐로 태어났다고 해요. 하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