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는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고 말했다.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욕구 때문에 내 삶의 기준이 타인에게 맞춰져 나의 인생을 잃어버릴 위험이 있다. 물고기에게는 물속이, 새에게는 공중이, 두더지에게는 땅 속이 행복한 것처럼 자기에게 적합한 분위기만이 행복을 주는 것이다. 인간은 다른 사람처럼 되고자 하기 때문에 자기 잠재력의 4분의 3을 상실한다. 인간은 고슴도치와 같다. 너무 가까이 하면 가시에 찔려고 너무 멀리 하면 추워진다. 수도자들이 은둔 생활에서 행복을 느끼는 이유는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 본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김태현 펴냄《철학자들의 명언 500》중에서 우리는 완벽한 존재는 아니기에 사람은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는 존재, 우리는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