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때는 슬픔을 외면하지 말고 마음껏 슬퍼하라. 슬픔이 내 존재 위를 스쳐 지나가도록 그저 허용해 주라. 지금 이 순간에 온 문제, 사건, 감정, 고통 등 그것이 무엇이든 바로 그것과 하나 되어 그것을 살아내 보라. 진정한 행복은 원하던 것을 얻었거나, 바라던 존재가 되었을 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행복을 찾아 어디로도 가지 말라. 참된 행복은 바깥으로 추구하던 모든 바람과 원함을 내려놓고, 언제나 여기 있던 자기 자신으로 돌아올 때 본래 거기에 있었음이 드러나는 것이다. - 법상 스님 슬픔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슬픔을 외면하거나 억누르지 않고 마음껏 슬퍼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슬픔은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고 정리하는 과정이며, 우리의 내면을 치유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슬픔을 받아들이고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