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아두는 것보다 비워내는 것이 더 편안할 때가 있습니다
옳다 그르다
길다 짧다
깨끗하다 더럽다
많다 적다를
분별하면 차별이 생기고
차별이 생기면
집착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옳은 것도 놓아 버리고
그른 것도 놓아 버려라.
긴 것도 놓아 버리고
짧은 것도 놓아 버려라.
하얀 것도 놓아 버리고
검은 것도 놓아 버려라.
바다는
천 개의 강 만개의 하천을
다 받아들이고도
푸른빛 그대로요
짠맛 또한 그대로다.
-원효대사-
속아 살지 말라
간절히 남을 따라 찾지 말라 점점 나하고 멀어진다 지금 내가 스스로 가니 가는 곳마다 만나는구나 보성큰스님 법어집 〈마음밭을 가꾸는 불자 〉에는 이러한 내용이 나온다. 우리는 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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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물 흘러가는 대로,
그저 바람이 부는 대로...
마음을 가볍게 비워내고,
자유롭게 흘려보내는 마음가짐으로 삶을 즐기는 것이 얼마나 홀가분한 일인지를 느껴보세요.
담아두는 것보다
비워내는 것이
더 편안할 때가 있습니다.
마음을 비워내면서
자유롭게 흐르는 감정들을 받아들이고,
마음을 가득 채우는 대신
그저 흘려보내는 것이
얼마나 해방된 느낌인지를 느껴보세요.
사랑만을 담아두고 싶어도
이별의 슬픔은 피할 수는 없으며,
행복한 추억만을 담아두고 싶어도
눈물의 기억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그저 흘러가는 물처럼,
부는 바람처럼
마음을 자유롭게 흘려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연의 흐름을 따라가며
마음을 비워내는 연습을 해보세요.
그럴 때 우리는 참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고, 현재의 순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 때문에
운명은 기회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이다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 제임스딘 지금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 때문에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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